있어요 더욱이 이 일은 범법행위란 말이죠  

있어요 더욱이 이 일은 범법행위란 말이죠  오민지가 똑바로 윤혁을 보았다  대가도 없이 날 위해서 범법행위를 한다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고 오히려 신뢰할 수가 없죠 그래서  윤혁은 그저 말없이 서 있었고 오민지의 말이 이어졌다  최소장한테 1억을 선금으로 주었으니까 일 끝나면 윤혁씨한테도 1억 낼게요 잘 처리해 주세요  몸을 돌린 오민지가 저택을 향해 발을 떼었고 세 걸음 쯤 뒤를 윤혁이 따랐다  대가가 적으면 말해요 올려줄 테니까  앞쪽을 향한채 오민지가 말했으나 윤혁은 대답하지 않았다  난 미국에서 모은 돈을 한국에 재투자한 입장이죠 어떻든 그건 한국을 위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일이 꼬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어요  낮은 담장을 가볍게 넘은 오민지가 정원의 잔디밭으로 들어섰다  새 인생을 시작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죠  혼잣소리처럼 말한 오민지가 걸음을 멈추더니 윤혁을 돌아보았다 따라서 걸음을 멈춘 윤혁을 향해 오민지가 웃어 보였다  인간은 나름대로 인생의 목표가 있죠 희망이 또는 꿈이라도  눈만 껌벅이는 윤혁을 향하고 있었지만 오민지는 혼잣소리처럼 말을 이었다  그것이 없는 인간은 시체나 다름없죠 짐승같이 살고있는 것이라구요  그때 윤혁이 중얼거리듯이 말했다  예 제가 바로  시선을 내린 윤혁이 억양없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lt계속gt [오민지 코드] lt226gt 운명 14  지금 뭐해  고칠수가 묻자 장기석은 입술부터 부풀렸다  뭐하긴 팬티 바람으로 늘어져 있지  시바 팔자 좋구나  입맛을 다신 고칠수가 놀이터의 나무 벤치에 앉더니 손을 내밀었다  담배  아차  장기석이 낭패한 표정으로 고칠수를 보았다  내 정신좀 봐 잊어먹었네  시바 너나 저 새끼나 마찬가지다  투덜거리면서 일어선 고칠수가 팔목시계를 보았다 오후 3시15분이다  나 담배 사고 라면 하나 땡기고 올테니까  알았어  고칠수가 앉았던 벤치에 앉으면서 장기석이 힐끗 위쪽 아파트를 올려다 보았다 802호에는 이용근이 살림 차려준 여자가 있는 것이다 조금전에 이용근의 담배 심부름을 다녀왔는데 오늘 처음 본 여자는 기가막힐 정도의 미인이었다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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