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잘 아시다시피

이 많으신 것 같더군요 잘 아시다시피 옆을 지나던 인도대사가 아는체를 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에 서 열린 칵테일 파티에는 한국주재 외교사절 대부분이 참석해 있 었다 퍼거슨이 한 걸음 다가와 섰다 마약문제는 미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헤로인 2백 그 램 정도는 H나 뉴욕에선 매일 적발됩니다 이규현이 쓴웃음을 지었다 이것은 위로도 그렇다고 충고도 아 니다 304 유라시아의 꿈 퍼거슨 씨 한국에서 헤로인 2백 그램이면 미국의 2톤과 비슷 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옆쪽의 테이블에 빈 잔을 내려놓은 이규현이 그를 똑바로 바라 보았다 러시아가 당신과 같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큰 실수를 한 겁니다 이 해합니 다 머리를 끄덕인 퍼거슨이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것 남의 일 같지가 않군요 언론에서는사흘째 러시아 마피아의 마약밀매에 대해서 집중폭 격을 하는 중이었다 시민단체들은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항의데 모를 계속했고여론의 압력에 밀진 정부는 오늘 아침에 러시아제 품의 수입을 고려하겠다는 성명을 내놓았다 정부 차원의 무기도 입과 항공기 구매 등이 포함된 것은 물론이다 이규현의 시선이 대사관 정원의 한쪽에 서 있는 러시아 대사 드 미트리 이바노비치에게 머물렀다 그는 지금 일본 대사와 이야기 를 나누는 중이었다 그의 시선을 좇은 퍼거슨이 얼굴에 다시 웃 음을 띠었다 드미트리 이바노비치의 입장이 안됐어요 이곳 임기를 마치고 승진할 예정이었는데 곧 머리를 끄덕여 보인 이규현은 몸을 돌렸다 드미트리와는 오늘 오전에 외무부에서 만났던 것이다 한국정부가 러시아 대사를 부 른 형식으로 금번의 마약사건에 대한 항의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 었다 물론 드미트리는 시종 부인으로 일관했다 마피아의 마약이 라는 확실한 증거도 없으며 한국측의 음모라는 극언까지 뱉었지 대리전쟁 305만 그것을 그대로 언론에 전할 수는 없는 노룻이다 그래서 국민 들은 정부가 러시아 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를 한 줄로만 알 았다 차안은 조용했다 운전석 옆의 계기판만 반짝이고 있을 뿐 주위 는 짙은 어둠에 덮여 있었다 뒤쪽의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량들 의 소음도 이제는 차츰 뜸해졌다 새벽 1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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