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와 아이템을 독식해 놔야 해 자

경험치와 아이템을 독식해 놔야 해 자 이제 남은 건 연구실이다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덕분에 이제 마가로프가 사라졌다 이제 명실공히 연구실은 아크의 소유물이 된 것이다 아크는 날아갈 듯한 걸음으로 연구실로 돌아갔다 그리고 먼저 퀘스트 해결 아이템을 찾기 위해 책장에 손을 가져갈 때였다 이전에는 마가로프가 나타나서 제동을 걸더니 이번에는 북실이가 의기양양한 얼굴로 앞으로 나서며 음흉한 웃음을 터뜨렸다 우후후후후 북실이는 마법 영사기를 내리고는 족발을 들어 아크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기까지다 아크 솔직히 잠깐 망설이기도 했지만 역시 너는 나를 실망시켰어 그러니 이제 거리낌 없이 말하겠다 미안하지만 여기에 있는 물건들은 뭐 아크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였다 휘적 책장으로 뻗은 손이 뭔가 허전했다 손을 뻗었으니 당연히 책이 손에 잡혀야 한다 그런데 신기루처럼 손이 책장을 그냥 통과해 버린 것이다 어라 이게 대체 아크는 멍청한 표정으로 다시 손을 뻗어 보았다 그러나 몇 번을 다시 해 봐도 손은 책을 그냥 통과해 버렸다 혹시나 싶어 다른 물건을 집어 들어 보았지만 그것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여기저기 쌓여 있는 포션이나 책 두루마리 무엇 하나 집어 들 수가 없었다 뭐야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아크는 당혹성을 터뜨리며 연구실을 돌아다녔다 그때 입구 근처에 서 있던 레리어트가 책상 위에 놓여 있던 얇은 책자를 들어 올리며 말했다 아크 님 여기 이 책은 만질 수 있어요 아크는 허둥지둥 달려가 책자를 펼쳐 보았다 책자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것은 마가로프의 일기장이었다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써 내려간 듯 삐뚤빼뚤한 글자가 가득 적혀 있었다 157쪽 유계를 찾아온 지도 어느덧 30년이 되어 간다 그러나 아직 내가 원하는 지식을 손에 넣지 못했다 아니 이제 대체 내가 뭘 위해서 유계까지 와서 이런 곳에 처박혀 있어야 하는지조차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것을 그저 그러나 이제 내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알고 있다 그러나 이대로 죽을 수는 없다 ㅇ대로 이런 곳에서 죽는다면 내 인생에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는가 328쪽 오랜 고민 끝에 나는 결국 선택했다 내가 이곳에서 연구한 키메라에 대한 자료를 종합해 스스로 진화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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