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금 굉장히 바끈 것 같군요] 주드는 사내가 혹시

그는 지금 굉장히 바끈 것 같군요] 주드는 사내가 혹시 범죄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남자가 집 안에 있다고 말하면 포기하고 가버릴지도 몰랐다 [레인이 찾아왔다고 전해 주시겠습니까] 주드가 그래도 머뭇거리자 사내가 다시 말했다 [그의 사촌 레인 몽고메리입니다] [아 신분증 좀 보여 주시겠어요] 사내는 상의 주머니에서 운전 면허증을 꺼내 보여주였다 레인 몽고메리 나이 30세 키 182센티 검은 머리 푸른 눈 주드는그 정도면 믿을 수 있겠다고 판단하고 문을 열어주었다 [실은 마이크는 외출중이에요 데이트가 있다면서 불과 5분 전에 나갔어요] 레인은 주드에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주드도 웃어주었다 레인은 마이크와는 전혀 달랐다 공통점이 있다면 검은 머리카락 정도였다 마이크가 정열적이고 활동적인 데 반하여 레인은 차분하면서도 어딘지 신비한 느낌을 주는 사내였다 [사실은 당신을 만나러 왔습니다 당신이 주드라면 말이죠] [맞아요 그런데] 레인이 다시 웃었다 주드도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따라 웃었다 [콜로라도에 계신 마이크의 어머니가 나에게 전화를 주셨죠 당신을 한번 만나보라고 말입니다 마이크가 당신에 관한 얘기를 한 모양인데 패트리샤 아줌마는 당신이 혹시 남자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여자가 아닌가하고 의심하는 것 같았습니다] 주드는 솔직하게 얘기하는 레인이 마음에 들었다 [들어오시겠어요] 거실을 향해 손짓하며 말하자 레인은 머리를 살래살래 저었다 [안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여자분 혼자 계신다면 아무래도 좀] [실례란 말인가요] 주드가 물었다 레인은 기본적인 예의가 있어 보였다 마이크는 사촌의 그런 점을 좀 본받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이크는 거의 하루 종일 주드의 곁에서 떠날 줄을 모르지 않는가 초대한 적도 없고 바라지도 않는데 말이다 [마이크가 있을 때 다시 오는 게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저녁에 패트리샤 아줌마에게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전화드리겠습니다 당신은 굉장히 아름답고 존경할 만한 여인으로 생각되니까요] 느닷없는 찬사에 얼굴을 붉히며 주드는 그에게 말했다 [그냥 가시면 마이크가 무척 서운해할 거예요] 그러자 레인은 웃음을 터뜨렸다 [마이크가요 아마 그 반대일 겁니다 우린 만나기만 하면 서로 으르렁거려요] 주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