뭅 모하바는 아르바투의 부친 쿠스람 제독의 시종 출신이어서 수많은 해전을 겪은데다

뭅 모하바는 아르바투의 부친 쿠스람 제독의 시종 출신이어서 수많은 해전을 겪은데다 전략에도 뛰어났다 쿠스람은 병으로 죽기전에 유언으로 아르바투를 부탁한 것이다 모하바가 쓴웃음을 지었다 전장에는 먼저 달려가야 공을 세웁니다 하비브는 장군에게 공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것이오 그렇다면 저 혼자서 금군을 친단 말인가 금군은 기습함대로 대부분이 두돛전함이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본군이 앞을 막아주면 두돛 전함이라도 얼마든지 공을 세울 수가 있습니다 아르바투는 신음을 뱉았다 그러나 이미 명령을 내린 터라 하비브를 막을 방법이 없다lt계속gt [이원호 역사무협소설] 반역 lt541gt 대해전20 적함이다 마스트에서 감시병이 소리쳤을 때 함장 왕주선은 머리를 돌려 감시병이 가리키는 곳을 보았다 적선은 뒤쪽에서 다가오고 있었다 파도는 잔잔해서 수평선이 드러난 위로 흰돛이 10여개가 떠 있다 이쪽으로 오고 있는 것이다 신호를 왕주선이 소리치자 곧 폭음과 함께 하늘로 불꽃이 올라갔다 폭약을 사용한 신호용 불꽃이어서 불화살보다 다섯배나 더 높게 올라가는데다 허공에서 넓게 불꽃이 퍼지는 터라 30리 밖에서도 보이는 것이다 왕주선은 금국 함대의 후위를 따르던 두돛짜리 호위함의 함장이다 적선 출현을 경계하는 것이 임무였으므로 오히려 배의 속도를 늦추고는 옆쪽으로 돌았다 적선을 더 살피려는 것이다 그러나 다가오던 오스만 수군의 제2함대는 그야말로 대경실색을 했다 금국 수군과 만 하루 전에 조우했던 터라 그들 계산으로는 하루 거리로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몇척이냐 선두 전함에 타고 있던 제1분대장 하비브가 고함치듯 물었다 두돛짜리 전함 3척입니다 마스트 꼭대기에다 밧줄로 몸을 묶어놓은 감시병이 소리쳐 대답했다 우측으로 돌고 있습니다 엊그제 조우했던 놈들 중에서 뒤쳐진 놈들인 것 같습니다 옆에 서 있던 부장이 아는 척을 했다 어젯밤까지 풍랑이 심했으니 흩어진 놈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히려 잘된 일이지 하비브가 눈을 가늘게 뜨고 금국의 전함을 보았다 금국의 전함이라지만 몇달 전에는 오스만 제국의 전함이었던 것을 금군이 차지한 것이다 먼저 저 세 척을 격침시키고 간다 난간을 짚고 선 하비브가 소리쳤다  속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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