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넘버 2 운운하며 추켜세워 주자 금세 잊어버리고 히죽거렸다

다시 넘버 2 운운하며 추켜세워 주자 금세 잊어버리고 히죽거렸다 정말이지 그 단순함이 안타깝다 못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한다 아크 님 모두 각인을 끝냈습니다 그사이 각인을 끝낸 그란이 다가왔다 그럼 서둘러 출발하죠 포획한 것은 모두 열 마리 아크 일행이 이용하고도 남는 숫자였다 뒤이어 그란과 보나가 익숙한 몸짓으로 하늘 가오리의 등에 올라탔다 불과 몇 시간 전에 하늘 가오리를 타고 폭풍우를 뚫느라 죽을 고생을 한 북실이는 잠시 망설였지만 결국 올라탔다 그러나 레리어트는 쭈뼛거리며 망설였다 왜 그러십니까 아니 혹시 이걸로 하늘을 날아갈 건가요 레리어트가 몸서리치며 고개를 저었다 저 저는 이런 데 익숙하지가 않아서 아니 그보다 하늘을 별로 위험하지 않아요 아크가 안심하라는 듯이 말했지만 레리어트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게 아니라 제가 심하지는 않지만 고소공포증이 약간 의외로 문제에 아크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조련된 하는 가오리에게 따라오라고 명령해 놓은 상태라도 제대로 타려면 직접 조종해야 한다 항상 장거리 이동을 하는 상인인 북실이는 말을 빌려 탈 일이 많아서 승마 스킬을 가지고 있었다 아크 역시 그동안 라둔마를 타고 다녀서 승마 스킬의 숙련치가 제법 되었다 물론 승마 스킬이 없어도 요령만 있다면 금세 적응되겠지만 고소공포증 환자에게 비행기를 조종하라는 건 역시 무리였다 그때 그란이 어깨를 으쓱거리며 중재 안을 내놓았다 할 수 없군요 힘들기는 하겠지만 레리어트 님은 뒤에 타고 가야되겠습니다 하늘 가오리가 열 마리나 있으니 조금 부담되더라도 도중에 한두 번 갈아타면 될 겁니다 하지만 저는 보다시피 보나 님이 아직 하늘 가오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란은 보나를 앞자리에 앉혀 놓고 있었다 아크가 슬쩍 고개를 돌리자 북실이는 얼른 시선을 돌리며 먼 산을 바라보았다 혼자 타고 올 때도 죽을 고생을 했는데 어떻게 고소공포증 환자를 데리고 타냐는 태도였다 아크는 머쓱한 얼굴로 머리를 긁적이다가 손을 내밀었다 그럼 제 뒤에 타세요 레리어트는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다 결국 그녀는 아크가 내민 손을 잡고 하늘 가오리에 올라탔다 그리고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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