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니 둘이서 나눠먹자고 했습니다 나이 어린 호

있으니 둘이서 나눠먹자고 했습니다 나이 어린 호구라고 했지요 그러자 헛기침을 한 정팔호가 일그러진 얼굴로 경철을 보 았다 이 놈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한 소리야 본의가 아니었어 건성으로 머리를 끄덕인 경철이 조봉원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나눠먹자고 하던가 호구는 전혀 영업을 모른다고 하더만요 그러니 고춘태한 테 몌어 주는 몫만 빼고는 얼마든지 빼낼 수가 있다고 했 습니다 아니 이것 봐 하며 정팔호가 눈을 부릅떴을 때였다 그는 앞에 앉은 경 철을 아까부터 잔뜩 경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철의 왼쪽 손이 뻗쳐 나오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번쩍 상체를 뒤로 젖힐 수가 있었는데도 목에 강한 충격이 왔다 억 눈을 치켜뜬 정팔호가 어느 사이에 경철의 손이 걷혀져 있는 것을 보고는 온몸에서 소름이 돋아났다 경철의 손이 자신의 눈보다도 빠르게 목을 치고 걷혀진 것이다 조봉원과 똑같이 목을 맞은 정팔호는 끔찍한 고통에 먼저 숨부터 막 혔다 그 다음에 온몸의 기력이 순식간에 떨어지더니 손끝하 나 움직일 수가 없었고 목에서 소리도 나오지가 않았다 눈 을 부릅뜬 정팔호는 자신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쪘다 조봉원처럼 얼굴이 자줏빛이 되어 있을것이다 그 때 경철이 조봉원을 향해 물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표정이었지만 조봉원은 나무토막처럼 굳어져 있다 고춘태와 안상준에 대해서는 뭐라고 하던가 만일 사장님이 배후에 있다는 것을 그자들이 알게 된다면 그날로 끝장이 날 테니 주의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분고분 대답한 조봉원이 목이 탔는지 엽차 잔을 들고 게걸스럽게 두어 모금을 삼켰다 그러나 시선은 경철에게서 떠나지 않았다 경철이 머리를 끄덕였다 그래서 해 보겠다고 했나 oT 놀고 있는 처지라서 몸을 세운 조봉원이 무릎을 꿇고 앉아 경철을 바라보았다 일을 시뤄 주십시오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하겠습니다 경철이 조봉원에게서 정팔호에게로 시선을 옮겼다 넌 욕심은 많지만 신의는 있는 놈이라고 들었는데 그 동 야차 안 쓰레기가 된 것 같다 잘못 본 모양이야 정팔호가 입을 달싹거렸으나 말 대신 땀만 쏟아졌다 경철이 손을 뻗자 정팔호는 가만있었다 수도로 정팔호의 목을 친 경철이 자리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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