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딪치는 강한 시선을 느꼈지만 모른척 했다 갑중의 애간장이 타는 시선이었다

부딪치는 강한 시선을 느꼈지만 모른척 했다 갑중의 애간장이 타는 시선이었다 조철봉의 대답 여하에 따라서 그도 오늘밤에 행사를 결정할 것이었다안돼조철봉이 머리까지 저으며 말했다나도 개성 유흥구가 영업을 시작할때까지 참을거야 그때 다시 만나자구방으로 들어선 홍경수는 테이블 중앙에 앉은 박기홍에게 먼저 절을 했다 박기홍은 국정원장이다어 거기 앉아박기홍이 정색하고 턱으로 앞쪽을 가리키더니 곧 둘러앉은 사내들을 소개했다 통일부 차관에 외교부 차관 기무사 참모장에 청와대의 안보보좌역까지 모여 있었는데 모두 홍경수와는 안면이 있었지만 점잖게 인사를 나누었다 경수는 국정원의 대북관계 실무 책임자인 대공처장이다 그러나 이렇게 함께 모여 앉기는 처음이다 박기홍이 이번 개성공단 유흥구에 대한 대처방안을 협의하려고 특별히 소집한 회의였기 때문이다 대충 인사말을 한 뒤 박기홍이 곧 본론을 꺼냈다 박기홍은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성품이었다지금까지 홍 처장이 조철봉을 관리해왔습니다 그럼 홍 처장의 설명을 들읍시다모두의 시선이 모아졌고 경수는 자리에서 일어섰다북한은 며칠전부터 남자들을 선발해서 특별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 여자들을 상대하게 하려는 계획인데입맛을 다신 경수가 기홍만을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둘러보았다 이미 기홍에게는 보고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고위 공무원들은 모두 어안이 벙벙한 표정이었다 경수가 말을 이었다체격 좋고 잘생긴 놈들을 선발해서 댄스와 정신교육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다 그 뭣이냐 섹스 테크닉도 가르칩니다경수는 사내들의 시선을 받지 않으려고 테이블 위의 꽃병만 보았다 꽃병의 장미는 시들어 있었다 경수의 말이 이어졌다한국 유부녀들을 공략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철봉으로부터 직접 들은 정보라는 것을 참조해주십시오허어 참먼저 외교부 차관 허웅민이 혀를 찼다 허웅민이 찌푸린 얼굴로 경수를 보았다그러다가 한국 유부녀들이 온전하게 남을 수 있겠습니까 무슨 조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요아니조금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던 통일부 차관 고용성이 그의 말을 잘랐다유흥구로 들어가는 여자들은 이미 바람이 난 여자들입니다 온전한 여자들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차라리 그곳에서 북한 남자들하고 붙어했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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