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년 군번 아버지 군대 썰

아버지가 강원도 양구 배치받았다함.
67년에 동기랑 같이 배치 받았다함
어찌어찌해서 동기보다 휴가 먼저 가게됨.
동기는 그때 홀로계신 어머니생각에 고충을 토로했다고함.집이 잘 못살았나봄.
그때 잘산집이 얼마안된시기였지만
그래서 휴가나와서 밥이나 얻어먹을겸 동기네 집 찾아갔음.
동기 어머님이 아프셔서 누워있었는데 자식처럼 반겨줬다함 
동기가 까막눈이라 편지도 직접 자필해서 써주고 동기가 쓴거마냥 읽어주고 훈훈했다고함.
밥을 해줬는데..밥위에 소금뿌린 감자랑 김치국물 줘서 엄청 맛있게 잘먹었다함.
근데 어머님이 아프셔서 밥을 먹지 않고 마음도 그래서 농사일하며 어르신한테 용돈받은거랑 어머님 몰래 집에 놓고왔다고함..
자대 복귀했는데 
동기가 안보임. 왜그러나 했더니 동기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몇일전에 휴가나갔다고함.
그이후에 동기도 사고사로 죽었다함.ㅠㅠ막상 들을땐 엄청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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