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민경아씨하고 헤어졌어요안세영이 손을 들어 위쪽의 흰눈에

에서 민경아씨하고 헤어졌어요안세영이 손을 들어 위쪽의 흰눈에 덮인 능선을 가리켰다이경훈씨도그럼 그 곳에서 모두 흩어진 겁니까김명천이 묻자 안세영은 머리를 끄덕였다그래요 그 곳에서그런데 민경아씨 핸드폰을 왜 안세영씨가 갖고 있습니까저더러 갖고 있으라고 했어요그래요머리를 돌린 김명천이 사내들에게 지시하자 일부만 남고 나머지는 능선쪽으로 달려 올라갔다 그리고 이어서 헬기 한대가 떠올랐다 민경아와 이경훈을 찾으려는 것이다어쨌던 다행입니다다시 안세영에게 돌아온 김명천이 말하더니 눈으로 헬기를 가리켰다헬기에 타시지요 수색은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을겁니다안세영은 잠자코 김명천을 따라 헬기에 올랐다 헬기안에 오르자 추위가 가셔지면서 갑자기 온몸이 나른해진 안세영은 눈을 감았다 옆쪽에 앉은 김명천은 무전기를 귀에 붙이고는 부하들에게 끊임없이 지시를 내리고 보고를 받는 중이었다 그러나 아직 민경아와 이경훈은 찾지 못했다 무전기의 송수신 내용이 안세영에게도 모두 들려오는 것이다놈들이 민경아씨 쪽으로 갔습니까김명천이 물었을때 안세영은 눈을 감고 있다가 상반신을 세웠다그건 잘 모르겠어요거짓말이다 민경아와 이경훈이 반대쪽 능선으로 달려갈때 추적자들은 그들을 향해 튼것이다 자갈밭에 납작 엎드려있던 안세영은 흰 눈위에서 일어난 추격전을 생생하게 보았다 그리고 능선 아랫쪽에서 둘은 추적자들에게 잡혔던 것이다아직 보이지 않습니다무전기에서 사내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으므로 김명천의 시선이 돌려졌다 발자욱이 능선 아랫쪽에서 끊겨져 있습니다더 찾아김명천이 단호하게 말했다샅샅이 뒤져라 흔적이라도 발견할 때까지 수색한다 개척자 lt165gt 한랜드16 민경아가 잠에서 깨어 났을때는 오후 1시가 되어갈 무렵이었다 눈을 뜨고나서 바로 앞쪽의 벽시계를 본 것인데 깜박 잠이 들고는 3시간 가깝게 죽은 것처럼 자버린 것이다 머리를 돌린 민경아는 반대쪽 구석에 웅크리고 누운 이경훈을 보았다 이경훈의 코에는 아직도 피딱지가 붙여져 있었고 머리도 헝클어져서 어수선한 모습이었다 놈들에게 얻어맞은 상처였다 이경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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