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하라고 해 안재일이 눈을 껌벅이며 그를

티 하라고 해 안재일이 눈을 껌벅이며 그를 바라보다가 입을 열었다 이철우는 무자비한 녀석입니다 사장님 알고 있써놈이 야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놈은 군대 체질이 야 보스가 되고 싶겠지 하지만 결국 제 한계를 알겠지 이무섭씨가 이철우에게 지시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럴 리가 없다 박용근이 머리를 저으며 웃었다 이무섭씨하고는 십여 년 알고 지낸 사이야 내가 허수아비 노릇 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 것이다 네가 이철우를 견제하듯이 이철우도 마찬가지의 감정일 것이고너희들은 결국 좋은 콤비가 된다 조웅남이나 강만철이처럼 이무섭씨와 나와의 관계도 그렇다 그는 명예를 중요시하는 사람 이고 나는 장사꾼이어서 실리를 챙기지 우리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나갈 것이다 이루고 나서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박용근의 얼굴에 다시 웃음이 떠올랐다 이야기했지 않아 우리는 서로 잘 아는 사이라고 우리 둘 중 하 조웅남이 두 손으로 107나가 없어지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게 될 것이다 그것을 이철우도 알고 있을 거야 이철우는 군대 시절 이무섭의 부하였던 것이다 이번 일의 계획을세우면서 이철우는 박용근의 심복으로 보내졌었다 김원국의 조직이 의리와 신의로 맺어졌다면 우리는 이해와 타산 으로 맺어진 조직이다 박용근이 의자에 둥을 기대면서 안재일을 찬찬히 바라보았다 두고 보아라 어디에 허점이 먼저 생기는가를 의리나 신의는 이 해와 타산 때문에 깨어지지만 이해가 맞고 타산이 좋은데 의리나 신 의를 찾는 사람이 이 땅에 남아 있을 것 같으냐 박용근이 스스로의 말에 대답하듯이 머리를 저었다 나와 이무섭 나와 너 그리고 나와 이철우 그리고 너와 이철우등은 이해와 타산으로 꼼꼼하게 맞물려 있다 우리처럼 철저한 조직필요에 의한 행동을 놈들이 할 것 같으냐 나와 이무섭은 그것을 예 상한 것이다 식탁에서 일어선 박용근은 베란다로 다가가 유리창 밖을 바라보았다 과천 근처에 있는 널찍한 이충 양옥이었고 이층에서 내려다보이 는 정원에는 군데군데 눈더미가 보였다 그러나 햇살이 환하게 내려 쪼이고 있어서 바깥이 추워 보이지는 쟈았다 바닷바람이 장작불을 세차게 타오르게 하면서 불꽃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