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여고딩한테 썬칩받아먹은 썰

중2때 학원 끝나서 집가려고 버스 기다리는데
앞에있는 슈퍼에 썬칩이 보이는데 존나 먹고싶은거다.
주머니 살펴보니 800원 있었음. 버스비 생각안하고 충동적으로 썬칩삼
사놓고보니 버스비 생각도 조금 들었지만 그냥 300원내고 탔음
그리고 바로 뒷자리로가서 썬칩까서 쳐먹으려는데 버스기사 아재가 부르는거다.
아재한테 갔더니 “학생, 초등학생이야?” 그래서 6학년이라고 구라쳤다.
아재가 눈치빠른지 “중학생 같은데??” 하면서 신호걸려있는동안 계속 붙잡고 안보내주더라
계속 초조해하면서 구라치고 있는데 신호 바뀌니까 “그래 알았다”하고 보내줬다.
안도하면서 자리로 돌아오는데 맨 뒷자석에 앉은 여고딩 무리들이 내 썬칩 먹고있는거 아니겠냐…
머리는 노오란색에 교복치마는 거의 미니스커트급으로 줄여논 딱봐도 일진들이었다.
그래도 남자라고.. 당당하게 걸어가서 “저기요, 주세요” 했다.
그랬더니 왼쪽에 노오란 여고딩이 실실 쪼개면서 썬칩 한조각 꺼내주는거 아니겠냐??
기분 팍 상해서 목소리 약간 떨리면서 다시 한번 “주세요.” 했다.
그랬더니 두조각 주더라.
그 자리에서 존나 패고 싶었지만 용기가 부족했다.
부들부들하면서 삼초정도 노려보는데 여고딩들 살기 지리더라…
더러워서 안먹는다고 생각하며 내 자리로 돌아왔다.
그랬더니 내 자리에 썬칩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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